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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형배‧주철현, 정책 연대 선언

두 후보는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남 동부권 산업 대전환과 공공의료 혁신으로 지역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겠다"며 ▲산업·에너지 전환 ▲공공의료 체계 재설계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 등 3대 공동 과제를...

민형배‧주철현, 정책 연대 선언

“동부권 전략 함께 추진”

민형배 국회의원과 주철현 국회의원이 26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권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 연대를 선언했다.  사진=민형배 예비후보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민형배 국회의원과 주철현 국회의원이 26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권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 연대를 선언했다.

두 후보는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남 동부권 산업 대전환과 공공의료 혁신으로 지역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겠다”며 ▲산업·에너지 전환 ▲공공의료 체계 재설계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 등 3대 공동 과제를 제시했다.

여수 석유화학과 광양 철강 등 주력 산업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전면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석유화학단지는 이차전지 소재·바이오화학·친환경 플라스틱 중심으로 전환하고, 고온가스로 기반 소형모듈원전(SMR) 실증사업을 통해 무탄소 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의대 신설과 병원 확충을 결합한 통합형 모델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목포대·순천대 의대 정원 각각 50명 배정 △동부·서부 각각 대학병원 균형 배치 △지역 거점병원 활용 수련체계 구축이라는 '전남형 공공의료 모델'을 제안했다.

민형배 후보는 “통합을 둘러싼 동·서부권 간 인식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철현 후보님께 먼저 정책 연대를 제안했다”며 “최종 후보가 누구로 결정되더라도 오늘 합의한 정책은 공동 공약으로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철현 후보도 “동부권 핵심 현안에 대해 민 후보님과 뜻을 같이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이 통합시장 공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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