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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박수현·양승조 최종 결선 앞두고 "총력전"

박수현 "충남에 UN AI 허브 유치"…교통망 확충등 선거 공약 발표 충남은 전력·행정·교통 인프라 갖춘 최적지... 인공지능(AI) 허브 유치와 광역 교통망 확충 구상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UN AI 허브 유치로...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박수현·양승조 최종 결선 앞두고 "총력전"

9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있는 박수현 예비후보

박수현 "충남에 UN AI 허브 유치"…교통망 확충등 선거 공약 발표

충남은 전력·행정·교통 인프라 갖춘 최적지, 내포신도시 전철 연장 등

제시

박수현  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결선 후보인 박수현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은 9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 유엔(UN) 인공지능(AI) 허브 유치와 광역 교통망 확충 구상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UN AI 허브 유치로 충남을 국제 공공지능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철도와 도로, 바닷길과 하늘길을 모두 열어 교통이 통하는 충남을 완성하겠다. 충남은 전국 전력 생산의 20%를 책임지고 전력 자급률이 200%를 넘는 대한민국 전력의 심장이다. AI 산업의 핵심인 전력 인프라가 이미 준비돼 있고, 수도권 수준의 교통 접근성과 내포의 행정 인프라까지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대전환 시대에 제네바와 빈을 잇는 국제협력의 새로운 중심은 대한민국 충남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AI 빅테크 기업이 투자하고 지역 청년들이 국제공무원, AI 전문가, 국제회의 지원 인력으로 성장하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대한민국이 새로운 시선으로 설계한 UN AI 허브를 담대하게 유치하겠다"며 "이재명의 AI 고속도로, 박수현의 AI 기본사회, UN의 공공 인공지능이 만나는 곳이 바로 충남"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교통 공약으로 충남·대전·세종·충북을 잇는 초광역 대중교통·광역교통 네트워크 구축, 수도권 전철 1호선 내포신도시 연장, GTX-C 천안·아산 연장, 서산공항 민항 건설 및 국제선 확대, 인천공항∼내포∼세종 KTX 1시간 이동, 대산항 국제 크루즈 거점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박 후보는 행복도시권 BRT의 충남 전역 확대, 충청권 통합환승 체계 구축, 충청내륙철도 조속 완성, 충청 동서축 고속도로 실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도 추진 과제로 제시한 뒤"UN AI 허브 유치와 교통망 완성에는 중앙정부와 광역단체, 국제기구를 아우르는 소통력과 추진력이 중요하다. 입증된 소통력과 기획력, 추진력으로 국제 공공 인공지능의 중심이 되고 사람과 산업이 끝없이 이어지는 충남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나소열 후보가 박수현 후보를 ㅣ지하고 있다.(사진=박수현캠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경선에 나섰던 나소열 후보(왼쪽)가 9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수현 후보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히며 박수현 후보와의 연대를 선언했다.

박수현 후보와 양승조 후보 모두 과반을 넘지 못해 결선 투표를 치르는 상황에서, 서천군수 3선 역임 등 보령·서천에 지지 기반을 둔 나소열 후보가 박수현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것이다.

양승조 예비후보는 9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사진=양승조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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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양승조 예비후보는 9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흠없고, 경험이 있는 내가 중동 에너지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후보'라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결선 승리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충남 경제 위기를 지적하며 "대산산단 국세 수입이 3년 만에 47.1% 급감한 것은 사실상 충남 경제에 내려진 사망 선고"라고 진단한 뒤 "도정을 직접 운영해 본 유일한 후보로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 정부의 전쟁 추경을 지역 경제 회복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심과 민심이 양승조를 선택하고 있다며 자심감을 피혁한 뒤 "본선 경쟁력의 기준으로 도정 경험과  도덕성으로 승리할 수 있다"며 "20년 공직 동안 단 한 건의 구설도 없는 무결점 후보만이 본선에서 이길수 있다"고 거듭 강조한 뒤 박수현 예비후보를 겨냥해 "의혹 해명에 발목 잡히는 후보로는 충남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며 차별성을 부각했다.

한편 도지사 후보 경쟁자였던 나소열 예비후보가 박수현 지지를 선언에 대해서는 "서운함은 있지만 최종 판단은 당원들이 할 것이다"며 "충남 도정의 연속성을 이어갈 적임자는 양승조 후보다"라고 말했다.

양승조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실을 바방문한 김용씨와 포옹하고 있다.

또 양 예비후보는 "박수현 예비후보가 충남도지사 경선 최종 후보가 될 경우 의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의석을 빼앗길 수도 있다. 자신의 2018년 당시의 상황과 지금은 다르다."라며 "경선 승리는 곧 내란 잔존 세력 부활을 막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2018년 충남지사 출마 당시 양 후보는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 윤일규 후보를 내세웠으며 결국 당선됐다.

양 후보는 또 "공주·부여·청양에는 박수현에 버금가는 국회의원 후보가 아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 당 지지자들이 걱정하고 있다"며 "이 자리가 공석이 되면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출마해 당선될 수도 있다는 예상은 박 후보의 출마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고 박 후보의 책임론을 지적했다.

공주·부여·청양이 보수 성향이 강하고, 현 박수현 의원 역시 실패를 경험했던 지역구인 만큼 어렵게 차지한 지역구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다시 강조했다.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선출은 본경선 투표를 거쳐 박수현·나소열·양승조(기호순) 후보의 3파전에서 박수현·양승조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좁혀졌다. 이 두보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당사의 보도 기사는 오탈자 및 비문 수정, 선정성, 혐오 우려 포현 등을 필터하기 위해 AI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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