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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경선 본격…“내가 적임자”

3선인 안호영 후보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북 분산 유치와 반도체·인공지능 기업 중심으로의 지역 산업 구조 재편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전북 30분 통합생활권 교통망' 구축을 통해 새만금과 전주, 익산...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경선 본격…“내가 적임자”

[KBS 전주]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민주당 내 혼란이 거듭되는 가운데에서도 전북지사 경선 후보 선출 절차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경선에 참여하는 안호영, 이원택 후보는 저마다 전북 발전 전략을 내세우며,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구도는 현직 국회의원인 안호영, 이원택 후보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3선인 안호영 후보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북 분산 유치와 반도체·인공지능 기업 중심으로의 지역 산업 구조 재편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전북 30분 통합생활권 교통망' 구축을 통해 새만금과 전주, 익산, 군산 등 주요 거점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청사진입니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 수석대변인 경력과 김관영 전북지사와의 연대를 강조하며, 국정 철학의 연속성과 도정 안정성을 부각했습니다.

[안호영/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후보 : "저로서는 김관영 도정의 중요한 성과들을 계속 이어서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드렸고, 부족한 부분은 제가 새로운 비전을 채우겠다."]

재선의 이원택 후보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가계 소득을 높이는 ‘햇빛·바람 연금도시'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또, 연매출 천억 원의 전북형 스타기업 100개 육성과 함께, 15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 펀드 유치도 추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당대표와의 정책 공조를 통해 전북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이원택/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후보 : "대통령 지지율이 가장 높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당대표의 단일대오로 전북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겠다."]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은 사흘동안 진행되며 일반 여론조사와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50%씩 반영됩니다.

김관영 지사 제명 등 우여곡절 속에 치러지는 이번 경선에서 여당의 차기 전북지사 후보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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