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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김승원 전담 대응팀’ 구성…“용혜인 언급은 없어”

김승원 후보자 관련 의혹을 정치 공세라며 무시하던 더불어민주당이 대응 기조를 바꿨습니다.

민주당, ‘김승원 전담 대응팀’ 구성…“용혜인 언급은 없어”

[앵커]

김승원 후보자 관련 의혹을 정치 공세라며 무시하던 더불어민주당이 대응 기조를 바꿨습니다.

전담팀까지 만들어 적극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원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네거티브 대응 전담팀'을 꾸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고위원에 대변인까지 합류해, 이제 당 차원에서 의혹 제기에 맞서겠단 선언입니다.

당초 일일이 대응 말자고 했지만,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지난 4일 : "당에서는 굳이 한동훈 의원의 문제 제기에 대해서 답하지 않는 것으로…."]

지난 4일 심야 대책 회의 후 대응 기조를 바꾼 겁니다.

의혹 제기에 앞장서는 한동훈 의원을 겨냥한 '메신저 때리기'부터 나섰습니다.

[이수진/민주당 의원/KBS1 라디오 '전격시사' : "'정치 검찰' 출신이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불법을 저지르면서 벌이는 이런 공작 정치에…."]

[김의겸/민주당 의원/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녹취를) 딱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 오려내서, 가위로 오려내서, 이 사건을 '선데이서울'로 만들어 버리고…."]

대변인들이 교대로 하루에만 6건 논평을 내며 후보자를 엄호하고 의혹 제기에 반격했습니다.

반면, 용혜인 성평등부 장관 후보자 논란엔 침묵했습니다.

[용혜인/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 "(언더 조직의 성차별적 지침을 묵인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청문회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신, 후보자 배우자가 당 최고위원에 선출된 기본소득당이 적극 나섰습니다.

[박기홍/기본소득당 최고위원/용혜인 후보자 배우자 : "당에서 하나하나 해명 드릴 예정입니다."]

기본소득당은 후보자의 의원직 겸직은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거'라고 했고, 비선 조직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최근혁/그래픽: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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