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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 충북 기초단체장 경선 돌입 … 표심 선점 `총력전'

권리당원 투표는 첫날 카카오톡·문자 투표로 진행된 뒤 15일에는 전화를 받아 응답하는 방식, 16일에는 직접 전화를 걸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번 민주당 충북 지역 경선은 당원명부 유출 의혹으로 일반...

민주 충북 기초단체장 경선 돌입 … 표심 선점 `총력전'

문자메시지 전송·SNS 홍보 … 지지층 결집 사활

[충청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충북 10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14일 시작되면서 각 예비후보들이 초반 표심 선점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경선 첫날인 이날 후보들은 일제히 문자메시지와 SNS 홍보를 집중적으로 발송하며 인지도 확산과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다.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후보들로부터 발송된 홍보 메시지가 잇따르며 `문자 경쟁'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번 경선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일반여론조사는 14일 단 하루만 실시됐다.

권리당원 투표는 첫날 카카오톡·문자 투표로 진행된 뒤 15일에는 전화를 받아 응답하는 방식, 16일에는 직접 전화를 걸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번 민주당 충북 지역 경선은 당원명부 유출 의혹으로 일반 여론조사와 권리당원 투표 비율을 50%·50%에서 70%·30%로 조정됐다.

일반 여론조사 비율이 높아졌지만 응답률이 낮은 점을 고려하면 권리당원 표심이 경선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줄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후보들은 일반 유권자 공략과 동시에 당원 조직 관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주요 격전지로 꼽히는 청주시장 경선에서는 이장섭·박완희 예비후보 간 세 결집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장섭 예비후보는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와의 연대를 강조하는 한편, 경선에서 탈락한 허창원·김근태·김학관 예비후보와의 협력 구도를 부각시키고 있다.

박완희 예비후보 역시 신용한 예비후보와의 연대를 내세우며 조직 결집에 나선 가운데, 청주지역 노동자·청년·주부·노인 등 각계각층 시민 700명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며 세 확장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권리당원 투표가 승부를 가르는 변수가 되겠지만 일반 여론의 비중이 커진 만큼 중도층의 표심을 어떻게 공략하는냐도 관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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