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부산 북구갑 전략공천 영입 총력
한동훈 출마설에 대해 "고민할 사항 아니다"
▲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AI혁신위원회 3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0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이 12일 6·3 지방선거 부산 북구갑 차출설이 제기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영입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 수석의 출마 가능성이 8부 능선을 넘었다'는 발언과 관련해 "과거보다 진전된 상황은 맞다"며 "남은 2부 능선을 넘기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연희 전략기획위원장은 "사무총장과 중진의원들이 (하 수석을) 만났고, 이번 주 정청래 대표도 만나 출마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처음에는 완강하게 고사했지만 접촉 과정에서 수용성이 넓어졌다는 얘기를 들었다. 대표가 요청하면 큰 결단이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부산 북구갑 출마설에 대해선 "빈집 털러 다니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무소속이니 여기저기 다닐 것"이라며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는 중요하지 않고, 전재수 의원의 후임자로 하 수석을 가장 적임자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 후보가 누가 나오는지, 한 전 대표가 무소속 출마하는지는 고민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정우 수석 차출설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1차 전체회의에서 하 수석이 연구·개발(R&D) 지원 정책을 설명한 뒤 "요새 이렇게 할 일이 많은데 누가 작업 들어오는 것 같던데"라고 언급하며 "할 일도 많은데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면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하 수석은 "할 일에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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