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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 오늘 남갑 보선후보 발표

정치권에선 특히 부산 북구갑, 경기 평택을 등의 지역에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부산 북갑은 정청래...

민주 오늘 남갑 보선후보 발표

6·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야 후보들 윤곽도 서서히 들어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의 울산시장 후보 확정돼 남구갑은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민주당이 남구갑에 투입할 후보로 이 곳에 연고가 있는 청년 변호인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준혁 수석대변인은 13일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14일 울산 출신 영입인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오는 20일이 되면 재보선 지역이 확정될 예정이다. 관련해서 당은 원활한 공천 작업, 과정을 위해 사무총장과 전략공천관리위원회를 가동시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재보선 전략공천 시 철새 후보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울산 남구갑은 지역 인재다. 철새 오명을 가진 분들은 공천하지 않는다"며 "평택을, 안산갑 등 재보선 지역에서 전략공천이 원칙이지만, 최대한 지역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 전은수 대변인은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불출마 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1일 부대변인(선임행정관)에서 1급 비서관급인 대변인으로 승진했다.

전 대변인은 보궐선거 출마와 관련해 초지일관 이번 보궐선거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인사)결재 창에 온기가 아직 마르지 않았다. 여러가지 관심을 가져주는 것에 대해 아주 감사하고 있다"며 "제가 대변인으로 (최근) 승진했다. 저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20일을 전후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강 대변인 "원활한 공천 작업을 위해 당 사무총장과 함께 전략공천관리위원회(전략공관위)를 가동해 (공천) 준비를 지금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국회의원 재보선이 확정됐거나 유력한 곳은 울산 남구갑, 경기 안산갑,경기 평택을,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인천 계양을, 충남 아산을, 인천 연수갑, 경기 하남갑,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부산 북구갑 등 10곳이다.

여기에 여야의 시도지사 후보 경선 결과에 따라 현역 의원이 후보로 선정될 경우 재보선 지역은 최대 17곳까지 늘어날 수 있다.

정치권에선 특히 부산 북구갑, 경기 평택을 등의 지역에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부산 북갑은 정청래 대표가 하 수석에게 공개적으로 출마를 요청하는 등 '러브콜'을 잇따라 보내고 있다. 민주당은 정 대표가 이번주 하 수석을 직접 만나 출마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혁신당 등 진보 야당에서 '민주당 귀책 사유로 발생한 재선거 지역에는 후보를 내지 말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선 "원칙대로 다 공천하고 나서 (진보 야당과) 선거연대를 논의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민주당은 선거기간 각 후보와 당원들에게 신중한 언행을 거듭 당부했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전국의 민주당 후보들은 열 번이고 백 번이고 몸을 낮추고 국민 눈높이에 맞게 말하고 행동해 달라"며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에는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김응삼기자 us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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