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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李대통령의 '전당대회 기탁금 인상' 비판에 재논의 하기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이재명 대통령이 전당대회 후보자 기탁금 상향을 비판하는 글을 SNS에 올린 글을 통해 통해 강하게 비판하자 이 문제를 재 논의하기로 했다.

민주, 李대통령의 '전당대회 기탁금 인상' 비판에 재논의 하기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이재명 대통령이 전당대회 후보자 기탁금 상향을 비판하는 글을 SNS에 올린 글을 통해 통해 강하게 비판하자 이 문제를 재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가 예비경선 등록 시 기탁금을 포함해 총 1억원과 5000만원을 내는 것으로 의결했고, 원외 청년 후보에게는 5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에 "돈 때문에 선거에 나갈 수 없다는 건 슬픈 일이기도 하지만, 부정부패의 유인을 키우는 일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님의 '돈안드는 선거' 개혁이 없었다면 저도 정치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래서 제가 민주당 당대표일때 '당직선거 공영제'를 도입하려다 후보 난립방지를 위해 필요하다는 반론 때문에 기탁금액을 대폭 줄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당 지도부 선거에서 기탁금이 대폭 상향되고 특히 청년후보의 기탁금은 몇배로 늘어나 청년후보들이 힘들어 한다니 아쉽다"면서 "당의 재정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청년들의 어려움과 정책적 배려의 필요성도 있으니 가능하다면 기탁금을 종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걸 고려해 보시면 어떨까 한다"고 주문했다.

기탁금 인상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재논의한다.

/서울=이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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