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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선 9기 울산시정 공공성·투명성 강화해야"

정책 결정 전 과정에 시민이 개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AI 산업 정책에 대해서는 인권·노동·환경 책임을 제도화할 것을, 산업·의료폐기물 시설 등 난개발 문제에 대한 대응도 공약 과제로 제시했다.

"민선 9기 울산시정 공공성·투명성 강화해야"

시민연대, 행정분야공약 제안

울산시민연대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울산시정의 일반행정 분야 공약을 제안하며 “민선 9기는 불통과 일방 행정을 끝내고 공공성·투명성·시민참여에 기반한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울산시민연대는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 일반행정 분야 공약 제안을 밝혔다. 이들은 민선 8기 울산시정에 대해 “시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사회적 논의 없이 주요 정책을 밀어붙이는 일이 반복됐다”고 비판했다. 특히 총수 흉상 설치, 대형 공연장 추진 등 수백억원대 사업이 공론화 없이 추진됐고 버스노선 개편처럼 시민 일상과 직결된 정책조차 시민참여 없이 진행됐다는 지적이다.

울산시민연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과제로 시민참여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를 권리로 명시하는 조례 제정, 독립적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체계 마련, 울산시 주간회의 온라인 공개 등을 통해 정책 결정 전 과정에 시민이 개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AI 산업 정책에 대해서는 인권·노동·환경 책임을 제도화할 것을, 산업·의료폐기물 시설 등 난개발 문제에 대한 대응도 공약 과제로 제시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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