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인수위 15대 분야 100대 공약과제 발표
창업펀드 2천억·청주공항 투자기반 조성 등 담겨
2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7대 충북지사직 인수위원회가 해단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청타임즈] 신용한 충북지사의 민선9기 도정 청사진이 공개됐다. 민선9기 충북도 인수위원회는 20일 15대 분야 100대 공약과제를 발표하고 민선9기 핵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100대 공약과제는 △기회가 넘치는 창업특별도 △사각지대 없는 안심특별도 △지역이 상생하는 균형특별도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특별도 △도민과 소통하는 실용특별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주요 공약을 보면 경제 분야에서는 △창업펀드 2000억원 조성 △청주국제공항 투자기반 조성 △청년 소상공인 성장 및 상생 생태계 구축 △AI 첨단산업 안심육성 △K-뷰티 클러스터 조기 완성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 등을 추진한다.
보건·안전 분야에서는 △충북형 응급의료체계 구축 △행복지원 배낭통장(우리아이희망펀드) 도입 △국립소방병원 안정적 운영 지원 △AI 전세돌봄 안심서비스 시행 △남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24시간 패밀리케어센터 설립 △충북형 햇빛에너지 활용기반 조성 등을 담았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청주공항·KTX 연계 K-팝 공연 아레나 건립 △충북도 국제정원치유박람회 개최 △충주 국제정원 조성 △청남대 대한민국 관광명소화 △국립 산림치유원 유치 △문화체육공립시설(복합단지) 건립 △전천국가대표선수촌 스포츠메디타운 조성 등을 제시했다.
청년·여성·민생 분야에서는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 설치 △청년 주거비 지원 및 `충북 스테이' 조성 △일하는 모든 도민을 지키는 충북 △충북 금융복지상담센터 설치 △지역순회 타운홀 미팅 정례화 △AI 실시간 도정 모니터링 구축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강일 인수위원장은 “오늘 발표한 15대 분야 100대 공약과제는 앞으로 4년간 도민과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인수위원회가 40여 일 동안 기업과 산업현장, 청주국제공항, 농촌과 전통시장, 소방과 응급의료 현장, 문화예술 현장 등을 찾아 수렴한 도민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한 민선9기 도정의 실행 로드맵”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약은 선언이 아니라 실천으로 증명돼야 하고 정책은 보여주기가 아니라 성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도민과 함께 만든 정책이 도민의 삶을 바꾸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인수위가 제시한 100대 공약은 이날부터 도의 검토 절차에 들어간다.
도는 실국별 검토를 거쳐 8월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공약별 실천계획을 마련해 오는 9월 도민에게 최종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자문위원회는 도내 기관과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등 25명 안팎으로 구성된다.
100대 공약의 세부 추진방안과 연차별 계획, 재원 조달 방안 등은 다음 달 발간될 충북대전환 인수위원회 백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안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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