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7월 넷째 주 가격동향
전주 대비 하락폭 줄어 -0.02%
달서구 -0.05%·수성구 -0.04%
남구·달성군, 보합세로 전환
중구·동구·북구는 상승세 보여
전셋값 대구 0.02%·경북 -0.02%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7주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사진은 수성구의 한 아파트 밀집촌 모습. 대구신문 DB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7주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023년 12월 셋째 주 이후 13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달 둘째 주(6.8.) 반짝 반등했으나 적체된 미분양 물량 등의 영향으로 이런 현상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부동산원의 7월 넷째 주(지난 27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0.03%)보다 하락 폭이 줄어든 -0.02%를 기록했다.
아파트 분포가 낮아 조사에서 빠진 군위군을 제외한 8개 구군별로 보면, 달서구(-0.05%)는 용상·감삼동 대단지 위주로, 서구(-0.05%)는 내당·평리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수성구는 전주(-0.02%)보다 하락 폭이 커진 -0.04%를 나타냈고, 남구와 달성군은 보합세(0.00%)로 전환했다.
반면, 중구(0.04%), 동구·북구(0.01%) 등 3곳은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0.09%)보다 상승 폭이 줄어든 0.08%를 나타냈고, 이 중 수도권은 0.16% 상승했고, 지방은 전주 보합(0.00%)에서 상승(0.01%)으로 전환했다.
시도별로는 서울(0.25%), 경기(0.15%), 울산(0.09%), 충북(0.06%), 전북(0.04%) 등은 상승했고, 강원(0.00%)은 보합세를, 제주(-0.08%), 경북(-0.04%), 충남(-0.03%), 대구(-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82개 시군구 중 상승한 지역은 전주(115곳)보다 3곳이 줄어든 112곳이었고, 보합 지역은 56곳, 하락 지역은 2곳이 늘어난 64곳이었다.
7월 넷째 주 대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0.02%) 상승 폭을 유지했고, 경북은 전주(-0.02%) 하락 폭을 지속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0.11%)보다 상승 폭이 소폭 줄어든 0.10%를 나타냈으며, 이 중 수도권은 0.17%, 지방은 0.03% 각각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서울(0.25%), 경기(0.14%), 울산(0.10%), 인천(0.09%), 전북·경남(0.07%), 부산(0.05%) 등은 상승했고, 제주(-0.05%), 경북(-0.02%), 강원(-0.01%)은 하락했다.
공표 지역 182개 시군구 중 전주 대비 상승 지역은 147곳, 보합 지역은 8곳, 하락 지역은 27곳으로 나타났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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