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교육감 선거 출마 공식화
AI 확대·기초학력 강화 등 정책 제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23일 부산진구 선거캠프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교육 정책 방향과 향후 구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진=박자연 기자]
[부산=팍스경제TV]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차기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교육 정책의 방향 전환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23일 부산 부산진구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교육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정책 구상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선거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김 교육감은 지난 재임 기간을 ‘기반 구축–도약–정상화’ 단계로 구분했습니다. 최근 1년은 교육 현장의 혼란을 수습하고 안정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습니다.
성과와 관련해서는 교육청 평가 결과와 공약 이행 수준을 언급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지난 1년간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성과를 거뒀고, 공약 이행률이 114.1%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정책 방향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확대와 기초학력 강화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특히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활용 지원 확대와 AI 기반 교육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 학생과 교사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함께 교사의 수업 집중 여건 개선도 주요 과제로 포함됐습니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체험학습비와 수학여행비 부담 완화, 체육복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공교육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학년 무상급식 체계를 유지하고, 교육복지 정책을 확대하는 방향도 설명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교육 정책과 관련해 이념보다는 실행과 성과 중심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향후 4년을 ‘부산교육 미래 전환기’로 규정하고 정책 연속성과 확장성을 강조했습니다.
박자연 기자 hoya92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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