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AI, 반도체, 2차전지 등 국내 IT산업 핵심업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가 순자산 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선 4개월여만에 2조원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의 순자산은 2조92억원입니다. 특히 공모펀드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최근 일주일만에 약 1590억원이 유입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단기 트렌드에 따른 자금변동성이 큰 일반 테마펀드와 달리, 글로벌 성장산업 중심의 일관된 운용전략과 성과가 지속적인 자금유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성과 측면에서 벤치마크 대비 뚜렷한 초과수익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코어테크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F는 최근 1년 수익률 262.8%를 기록하며, 참조지수인 코스피지수를 약 103%p 상회했습니다. 이는 순자산 1조원 이상 메가펀드 가운데 1년 수익률 1위에 해당하는 성과입니다.
운용역인 리서치1본부 김정수 본부장은 "현재 반도체사이클은 과거 주기의 반복이 아니라 AI의 구조적 변화에 의한 팽창단계로, 반도체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전력기기, 기판 등으로 확산되어 가는 호황의 중심부를 지나고 있다"며 "HBM 반도체, 기판, 로봇, AI 인프라 등 업종 대표종목들을 집중투자하면서 시장국면에 따른 유연한 리밸런싱 전략이 유효했다"고 말했습니다.
주식운용부문 구용덕 대표는 "글로벌 성장기업과 혁신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기반으로 공모펀드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리서치센터를 설립해 글로벌 테크·플랫폼 기업을 심층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 외에도 차이나 코어테크, 클린테크 등 공모펀드뿐 아니라 글로벌 AI, 글로벌 AI 전력인프라, 글로벌 AI 플랫폼, 코리아 테크 액티브 ETF 등 다양한 테크 투자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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