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속 월배당 수요 확대…연초 대비 4배 성장
최대 월 2% 분배금…현금흐름 중심 투자전략 주목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이미지=미래에셋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변동성 장세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15일 종가 기준 1조153억원을 기록했다. 연초 약 2400억원 수준이던 자산 규모가 4배 이상 확대됐다.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유일한 액티브 커버드콜 ETF라는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덕이다.
미래에셋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매월 일정한 수익을 제공하는 월배당 ETF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해당 ETF는 액티브 운용 전략을 기반으로 2026년 상반기에도 매월 최대 2%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3월 기준 분배율은 2.05%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예측이 가능한 수익 구조가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월말 분배 구조를 통해 꾸준한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동시에, 월중 분배형 커버드콜 상품과 결합하면 ‘월 2회 배당’ 포트폴리오 구성도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다양한 커버드콜 ETF 라인업을 통해 투자 선택지를 확대하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반도체 중심 포트폴리오에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한 신규 ETF도 상장될 예정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 매도 전략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구조로, 변동성 국면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는 변동성 장세에서도 능동적인 운용을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2026년 상반기에는 월 최대 2%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정기적인 분배를 통해 투자자에게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