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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래에셋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 8조 돌파…AI 수요 확대에 반...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4.8%, 29.6%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으며, 이들을 포함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특히 국내 반도체 ETF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미래에셋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 8조 돌파…AI 수요 확대에 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심 투자…국내 반도체 ETF 최대 규모

AI ‘추론 시대’ 진입·엔비디아 GTC 영향으로 메모리 수요 확대

TIGER 반도체 TOP10 순자산 8조원 돌파 /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이 8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반도체 ETF 시장에서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반도체TOP10 ETF’의 순자산은 8조 1,54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주식 테마형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해당 ETF는 최근 인공지능(AI) 시장 확장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AI 활용이 기존 ‘학습’ 중심에서 ‘추론’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반도체 투자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 실제로 해당 ETF 순자산은 2025년 말 2조 8천억원 수준에서 약 8조원으로 늘어나며 약 5조원 이상 증가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4.8%, 29.6%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으며, 이들을 포함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특히 국내 반도체 ETF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가장 높은 점이 특징으로, 두 기업이 국내 증시 상승을 주도하는 흐름과 맞물려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AI 시장의 성장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엔비디아는 ‘GTC 2026’에서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Vera Rubin)’과 추론 전용 칩을 공개할 예정으로, AI 생태계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파트너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관심도 함께 확대되는 분위기다.

특히 ‘베라 루빈’에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가 탑재될 예정으로, 차세대 메모리 기술 경쟁에서 국내 기업들의 역할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이번 GTC에서 강조된 핵심 키워드는 ‘AI 에이전트’”라며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메모리 반도체는 AI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Korea IT Times

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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