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미래산업 이창재 대표이사
반도체 후공정 검사 장비 전문 기업 미래산업의 이창재 대표이사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받으며 기술 경영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12일 미래산업은 이창재 대표이사가 ‘2026년 과학의 날 기념 과학기술진흥유공’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진흥유공 포상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연구자 및 산업계 인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이 대표는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Test Handler) 등 후공정 핵심 장비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국가 반도체 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래산업은 반도체 완제품의 최종 검사를 담당하는 테스트 핸들러(ATE) 사업과 이형 부품 삽입기(MAI)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창재 대표는 2023년 7월 취임 이후 전사적인 기술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핵심 장비의 국산화 성공은 물론 낸드 및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검사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기술 리더십은 글로벌 반도체 소자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미래산업의 수출 영토를 크게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대표 취임 이후 미래산업이 보여준 파격적인 재무적 성과다. 2026년 현재 반도체 시장은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수요 폭발로 인해 사상 최초 1조 달러 시대를 바라보는 초호황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미래산업의 연결 기준 매출은 이 대표 취임 당해인 2023년 217억 원에서 2025년 507억 원으로 2배 가까이 급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손실 상태를 완전히 벗어나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별도 기준 실적 역시 2023년 영업손실에서 2025년 매출 488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으로 개선되며 내실 있는 성장을 입증했다.
전문가들은 미래산업의 이번 성과가 반도체 후공정(OSAT)의 중요성이 극대화된 시장 변화를 정확히 꿰뚫은 결과라고 분석한다. 과거 전공정(Front-end) 중심이었던 반도체 투자 비중이 최근에는 패키징과 테스트 등 후공정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쪽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산업의 테스트 핸들러는 고대역폭을 지원하는 차세대 칩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데 필수적인 장비로 평가받으며, AI 연산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원가 경쟁력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한 전략적 경영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주문량을 흡수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이창재 미래산업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이 미래산업의 모든 임직원이 독보적인 반도체 후공정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헌신해 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고도화되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 흐름에 발맞춰 반도체 후공정에 필수적인 혁신 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해 국가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장관 표창 수훈을 계기로 미래산업은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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