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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래 통찰 키워가는 게 목적”…서울시립대·매경, i-Tax 최고경영자 ...

인공지능(AI)·산업·조세 융합 ‘i-Tax 최고경영자과정(AMP) 1기’ 입교식이 26일 열렸다. 이날 입교식에선... 이날 축사를 건넨 원 총장은 “오늘날 우리는 급격한 경제 환경의 변화 속에 서 있다”며 “AI 디지털 대전환과...

“미래 통찰 키워가는 게 목적”…서울시립대·매경, i-Tax 최고경영자 ...

서울시립대학교와 매경 공동 설계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축사 건네

“지혜 나누고 협력 기반 만드는 과정”

김명수 매경비즈·AX 대표도 축사

“원우들끼리 네트워킹 하는 과정”

26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시립대학교와 매일경제가 공동 설계한 ‘i-Tax 최고경영자과정(AMP) 1기’ 입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용석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와 매일경제가 공동 설계한 인공지능(AI)·산업·조세 융합 ‘i-Tax 최고경영자과정(AMP) 1기’ 입교식이 26일 열렸다. 이날 입교식에선 국가전략기술 체계와 세계경제질서 변화를 짚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26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i-Tax 최고경영자과정(AMP) 1기 입교식에는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박훈 대외협력부총장, 김명수 매경비즈·AX 대표,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해 1기 원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를 건넨 원 총장은 “오늘날 우리는 급격한 경제 환경의 변화 속에 서 있다”며 “AI 디지털 대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그리고 세제 환경의 복잡성 증대는 기업 경영에 있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대응 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26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i-Tax 최고경영자과정(AMP) 1기 입교식’ 에서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건네고 있다. [유용석 기자]

이어 “본 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무 중심의 전문성과 미래를 통찰하는 안목을 함께 키워가는 데 목적이 있다”며 “원우 여러분 간의 만남 역시 매우 중요 자산이 될 것이며 여러분이 서로의 지혜를 나누고 협력의 기반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또 하나의 큰 배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도 엔비디아의 경영 철학을 예시로 들며 “모든 기업들이 길을 내기가 어렵지, 길을 내면 어느정도 시장을 만들고, 또 거기에서 1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우리 기업 경영도 다르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i-Tax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서 기업 전략과 투자 생존을 좌우하는 어떤, 핵심을 배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러분들이 단순히 학습만 하는 게 아니라 원우들끼리 네트워킹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과정을 가지고 여러분들이 같이 성장하도록 매경이 돕겠다”고 전했다.

26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i-Tax 최고경영자과정(AMP) 1기 입교식’ 에서 김명수 매경비즈·매경AX 대표가 축사를 건네고 있다. [유용석 기자]

이날 입교식에선 국가전략기술과 세계 패권을 짚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 본부장은 ‘국가전략기술 체계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전 세계가 현재 과학기술에 큰 투자를 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일본은 향후 5년간 과학기술 예산 60조엔(560조원)을 확보하기로 했다”며 “여기에 맞서 중국은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첫 번째 목표로 6대 핵심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현실을 보면 경제성장, 기술패권주의를 이기기 위해 우리가 연구개발(R&D)에 투자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현재는 첨단바이오·이차전지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이 확정됐고 50개 세부 중점기술이 정해졌다”고 언급했다.

또 ‘세계경제질서의 변화와 한국의 선택’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원 총장은 “세계 경제 질서는 어떤 것인지, 또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트럼프 이후의 세계는 어떻게 되는지는 우리뿐 아니라 미국도 같이 고민하고 있다”며 “세계경제 질서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보고 무엇이 무너졌고, 또 무엇을 회복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26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i-Tax 최고경영자과정(AMP) 1기 입교식’이 열리고 있다. [유용석 기자]

그러면서 “세계 경제 질서의 재편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생각을 정리해 본다는 의미로 생각해달라”며 “세계 경제 강대국들 사이에서 패권 경쟁의 산물로 경제국들이 재편되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중국이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들어오면서 급격히 플레이어로 뛰게 됐다”고 말했다. 즉 잠자고 있던 호랑이 같던 중국이 깨어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중국이 2000년대 초반까지 급격한 성장을 이뤘고 (이 과정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그리스·유로존 위기 등의 모습도 보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막대한 중국으로부터 수입 때문에, 미국의 제조업이 망하고 중산층이 무너졌다는 일종의 프로파간다가 설득력을 얻게 됐다고 진단했다.

이날 열린 i-Tax 최고경영자과정(AMP) 1기는 서울시립대학교의 최고 수준 조세 인프라와 매일경제의 글로벌 비즈니스 인사이트가 결합된 CEO를 위한 프리미엄 최고위 과정이다.

이날 교육을 시작, 오는 7월 2일까지 교육이 이뤄진다. 세계 경제질서 공부, AI와 양자 기술, 조세 정책 등을 주제로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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