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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미디어 아티스트 김아영, UNIST서 AI시대 상상력 토크

세계적 현대미술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 김아영 작가(사진)가 영상 상영과 대담을 통해 기술과 사회, 인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미디어 아티스트 김아영, UNIST서 AI시대 상상력 토크

세계적 현대미술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 김아영 작가가 영상 상영과 대담을 통해 기술과 사회, 인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강연 '확장하는 이야기와 가능세계들: 김아영 작가와 함께 보는 AI 시대 상상력'을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UNIST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갖는다. UNIST 제공

세계적 현대미술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 김아영 작가(사진)가 영상 상영과 대담을 통해 기술과 사회, 인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UNIST(총장 박종래)는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UNIST 오픈스테이지(Open Stage) 2'를 개최한다.

주제는 '확장하는 이야기와 가능세계들: 김아영 작가와 함께 보는 AI 시대 상상력'이다.

행사는 김 작가의 대표작 상영과 아티스트 대담으로 구성된다.

학생과 시민들은 예술, 인문, 과학이 교차하는 창작 현장을 만나고 작품 제작 배경과 예술적 사유, 기술과 창작의 관계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앞서 UNIST는 지난해 12월 미디어 아티스트 김아영 작가를 인공지능대학원 특임교수로 임용했다. 임용 기간은 오는 2028년 12월까지 3년이다.

이날 상영작은 '딜리버리 댄서의 구(2022)'와 '수리솔 수중 연구소에서(2020)'다.

김 특임교수는 두 작품에 담긴 세계관과 제작 과정, 과학기술이 예술의 언어로 확장되는 방식을 소개한다. 슈미트 해양연구소(Schmidt Ocean Institute)의 '아티스트 앳 시' 레지던시에 참여해 해양생물학자·로봇 엔지니어들과 협력한 경험도 나눈다.

김 특임교수는 영상, 설치, 퍼포먼스를 넘나들며 이주, 기술, 비인간 존재, 가상 세계를 탐구해온 작가다. 베니스 비엔날레와 베를린 국제영화제, 뉴욕현대미술관(MoMA) 개인전 등 국제 무대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미디어아트 대표 작가로 평가받아 왔다.

현실과 허구, 인간과 비인간, 과학기술과 인문학을 하나의 서사로 엮는 그의 작업은 UNIST가 지향하는 융합 교육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UNIST는 미래 인재들이 예술가의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사회와 기술에 대한 자기 질문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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