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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군 구축함 2척 호르무즈 통과…기뢰 제거 준비 작전 착수

사진=구글AI 미국이 중동 핵심 해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 제거를 위한 사전 작전에 돌입했다. 해협 안전 확보를 위한 군사적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긴장 완화와 별개로 현장 대응은 계속되는 모습이다. 미...

미군 구축함 2척 호르무즈 통과…기뢰 제거 준비 작전 착수

사진=구글AI

[비즈월드] 미국이 중동 핵심 해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 제거를 위한 사전 작전에 돌입했다.

해협 안전 확보를 위한 군사적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긴장 완화와 별개로 현장 대응은 계속되는 모습이다.

미 중부 사령부(CENTCOM)은 1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내 기뢰 제거를 준비하기 위한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부 사령부(CENTCOM)은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해협에서 기뢰 제거를 위한 환경 조성을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전에는 미국 해군 소속 유도미사일 구축함 2척이 투입됐다.

해당 함정들은 해협을 통과하며 작전 수행에 필요한 초기 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의 상당 부분이 지나가는 전략적 통로로, 안전 확보 여부가 국제 에너지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 중동 지역 긴장으로 인해 기뢰 위협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요 해상 교통로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미군의 이번 조치는 이러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기뢰 제거 작전은 일반적으로 해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절차 중 하나로, 상선과 유조선의 통항을 정상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작전이 단순한 군사 행동을 넘어 해상 교통로의 신뢰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해협 안전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선박 운항이 제한되거나 보험 비용 상승 등 경제적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

이번 발표만으로 실제 기뢰 존재 여부나 제거 대상 규모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중부 사령부(CENTCOM) 역시 “환경 조성”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초기 단계임을 강조하고 있어, 본격적인 제거 작업은 추가적인 절차를 거쳐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외교적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상에서는 별도의 군사적 대응이 병행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는 협상과 현장 안보 조치가 동시에 진행되는 복합적인 상황을 보여준다.

결국 이번 구축함 투입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되며, 향후 작전 확대 여부와 해협 통항 정상화 속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즈월드=김다혜 기자 / ksj0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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