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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국-이란 휴전 합의…뉴욕증시 최대 상승 기록

특히,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두드러졌으며, 반도체 관련 주가 큰 폭의 회복을 보였다. 반에크 반도체 상장지수펀드(SMH)와 브로드컴은 5% 이상 상승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7% 이상의...

미국-이란 휴전 합의…뉴욕증시 최대 상승 기록

미국과 이란이 잠정적인 휴전에 합의함에 따라 뉴욕증시는 장기간의 불안정성을 벗어나 급등세를 보였다. 연합뉴스

[공감신문] 정재은 기자=미국과 이란이 잠정적인 휴전에 합의함에 따라 뉴욕증시는 장기간의 불안정성을 벗어나 급등세를 보였다. 8일,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은 휴전 소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 반응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25.46포인트 상승한 47,909.92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1년간 최대 상승 폭으로 기록됐다. 또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165.96포인트와 617.15포인트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지수 상승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에 따른 위험 완화의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두드러졌으며, 반도체 관련 주가 큰 폭의 회복을 보였다. 반에크 반도체 상장지수펀드(SMH)와 브로드컴은 5% 이상 상승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7% 이상의 급등세를 기록했다.

한편, 글로벌 유가도 큰 변동을 보였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94.75달러로 13.29% 하락했으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16.41% 내린 94.4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국채 시장에서는 금리 하락이 두드러졌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290%로 하락했으며, 2년물 국채 금리는 3.792%로 내렸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감소하면서 국채 가격이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가상화폐 시장에서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2.9%와 4.6% 상승하며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가상화폐 및 금융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의 상황을 전형적인 거시경제 흐름으로 보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에 대한 매수를 확대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한다.

향후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행 여부에 따라 금융 시장의 반응도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 나라가 향후 협의 중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성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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