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시현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장초반 상승 출발했다. 1일(미 동부시간) 9시 37분 기준 S&P500은 0.54%, 나스닥은 0.64%, 다우존스는 0.44% 상승하며 동반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이란의 종전 제안과 애플 실적 호조가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위험자산 선호가 확대됐다. 금리 안정 흐름과 함께 AI 투자 기대감도 지속되며 기술주 중심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흐름으로 출발했다. (사진=AI 생성)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216.16포인트(0.44%) 상승한 49,868.30을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38.72포인트(0.54%) 오른 7,247.73, 나스닥 지수는 159.18포인트(0.64%) 상승한 25,051.50을 나타냈다. 나스닥100 역시 0.53% 상승하며 기술주 중심 강세를 반영했다. 반면 러셀2000은 보합권에서 소폭 하락하며 중소형주 대비 대형주 우위 흐름이 이어졌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에 따르면 이번 주는 대규모 경제지표와 AI 기업 실적 발표가 집중된 가운데, 이란이 종전 계획을 제시했다는 소식이 장초반 상승을 견인했다. 다만 장전 거래에서는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엔비디아, AMD 등 AI 관련 반도체 종목에 대한 투자 기대가 이어지며 반도체 ETF와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빅테크 역시 애플 실적 호조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찰스 슈왑에 따르면 애플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높은 마진을 기록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으며, 이란의 평화 제안 기대감이 유가 하락과 함께 시장 상승을 뒷받침했다. 특히 AI 투자 지출 확대 기대가 지속되며 기술주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유지되고 있다.
시장 변수 측면에서는 금리와 유가 흐름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대 중반에서 소폭 하락 흐름을 보이며 증시에 부담을 완화했다. 달러지수 역시 약세 흐름을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를 지지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채권수익률. (사진=톱스타뉴스)
유가는 이란 관련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 속에 하락세를 보이며 에너지주 상승 탄력을 일부 제한했다. 다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주요 종목에서는 애플이 3%대 상승하며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상승 흐름을 보이며 AI 관련 기대감을 반영했다. 테슬라는 제한적인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팔란티어는 4%대 강세로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였다.
서학개미 투자 흐름에서는 브로드컴, 로켓랩, 마이크론 등 반도체 및 성장주 중심 매수세가 확대됐다. 미국 증시 보관금액은 192조원을 웃돌며 높은 투자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보관금액 역시 259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환율은 1471.7원으로 전일 대비 16.3원 하락하며 원화 강세 흐름을 보였다. 이는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를 높이며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 심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장초반 뉴욕증시는 이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와 기업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PMI 등 경제지표 발표와 금리 방향성이 단기 변동성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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