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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 중간선거 D-30, 공화당 홍보전-민주당 통합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무리수'를 두는 이유는 현재 중간선거 판세가 공화당에 불리하기 때문인데요.

미 중간선거 D-30, 공화당 홍보전-민주당 통합

【앵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무리수'를 두는 이유는 현재 중간선거 판세가 공화당에 불리하기 때문인데요.

과연 트럼프 대통령이 나서서 막판 뒤집기가 가능할지,

현재 판세와 전망을 김준우 월드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아나운서】

한 달 남은 미 중간선거의 현재 판세는 공화당 열세입니다.

각종 선거 분석 사이트들은 상·하원 모두를 민주당이 탈환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고,

지지율에서도 민주당을 선택하겠다는 유권자가 53%로, 공화당 38%보다 많습니다.

[리사 웹스터 / 미국 유권자 : 민주당 후보만 투표할 겁니다. 현 정부에 큰 변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정부가 국민을 대하는 태도에 이제 지쳤거든요.]

민심이 공화당을 등진 이유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 등 경제 악화.

단기간에 해결하기 힘든 것들입니다.

선거구 재조정이나 투표 제한 등의 방법도 있지만 법원에서 막힐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남은 카드는 공화당의 막강한 자금력.

공화당 측은 지난달 최소 39개 하원 선거구에 새 자금을 쓰고 있으며,

남은 기간 예약 광고비는 최소 8억8천800만 달러로, 민주당의 6억6천600만 달러를 훨씬 앞섭니다.

정부도 홍보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최근 국토안보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성과를 홍보하는 TV 광고에 2천만 달러를 배정했습니다.

그런데 이 광고 일부에는 공화당의 선거 구호와 비슷한 메시지가 등장해, 세금으로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마이크 퀴글리 / 민주당 일리노이주 하원의원 : 분명한 정치 광고입니다. 정치 활동에 정부 예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정치 윤리의 기본 원칙입니다.]

공화당이 수세에 몰려 있지만 초접전 지역이 많아 민주당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가장 큰 과제 가운데 하나는 당내 통합.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건데,

특히 민주사회주의자 진영 후보에게 진 정치인들이 선거 운동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월드뉴스 김준우입니다.

<구성 : 송은미, 영상편집 : 용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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