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시황. (이미지=제미나이)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혼조세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92포인트(-0.13%) 낮아진 4만9167.79에 장을 마쳤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8.83포인트(0.12%) 상승한 7173.9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50.50포인트(0.20%) 높아진 2만4887.10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로써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S&P500 지수 11개 업종 중 통신(0.94%), 금융(0.65%), 정보기술(0.46%) 등은 동반 상승 마감한 반면 소비재 필수(-1.18%), 부동산(-0.84%), 소비자 재량(-0.7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이번주 발표되는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졌다. 이번주에는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M7) 종목 중 5개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됐다.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중동전 장기화 조짐에 계속해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26년 6월 인도분 WTI는 전 거래일 대비 2.24달러(2.37%) 급등한 96.64달러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물인 2026년 6월 북해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2.75달러(2.77%) 높아진 101.88달러에 거래 중이다.
종목별로 보면 M7 종목 중 오는 29일 실적 발표를 앞둔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일 대비 0.20달러(0.05%) 오른 424.8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같은날 실적을 공개하는 기업 중 알파벳(1.72%), 메타(0.53%)는 주가가 상승한 반면 아마존(-1.09%)은 주가가 내렸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8.34달러(4.00%) 뛴 216.61달러에 거래되며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밖에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0.63% 주가가 올랐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 대비 105.63포인트(-1.01%) 낮아진 1만408.04에 장을 마쳤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69포인트(-3.69%) 하락한 18.02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2026년 6월물 국제 금은 전장 대비 45.70달러(-0.96%) 낮아진 트레이온스당 4695.20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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