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5월 25일 7시 기준 멜론·지니뮤직·플로·바이브·스포티파이·벅스 데이터를 모바일인덱스 플랫폼 점유율 기준으로 가중 집계한 결과 방탄소년단이 4478점(4.94%)으로 종합 1위를 유지했다. 다만 전일 대비 879.3점 감소하며 상위권 격차는 다소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반면 아이브는 3843점으로 122.1점 증가했고, 한로로는 332.7점 증가와 함께 1계단 상승한 5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확대했다.
이번 집계에서는 단일 히트곡 중심 구조보다 다곡 소비형 점유율 구조가 다시 강화됐다. 방탄소년단은 ‘SWIM’, ‘Body to Body’, ‘Dynamite’, ‘봄날’ 등 총 10곡이 32회 차트에 진입하며 최다 진입 구조를 유지했다. 아이브 역시 ‘BANG BANG’, ‘BLACKHOLE’, ‘REBEL HEART’, ‘I AM’ 등 9곡이 31회 차트에 오르며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악뮤는 종합 인기곡 1위 ‘소문의 낙원’과 5위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을 동시에 배출했지만 전체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
특히 한로로는 상위권 집중형이 아니라 분산형 소비 구조가 특징적으로 나타났다. ‘사랑하게 될 거야’가 인기곡 4위, ‘0+0’이 7위, ‘입춘’이 27위에 오르며 다곡 소비가 동시에 확산됐다. 점유율 상승폭 역시 TOP10 가운데 가장 컸다. 반면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팬덤 기반 다곡 구조는 유지했지만 오전 시간대 실시간 집계 특성으로 전일 대비 점유율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스트리밍 차트 점유율 TOP 10. (사진=톱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독주 속 아이브·한로로 추격
최근 5일간 TOP5 점유율 흐름을 보면 방탄소년단은 21일 5411점에서 25일 4478점까지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다곡 차트인 구조를 유지했다. 반면 아이브는 같은 기간 3719점에서 3843점으로 상승하며 상위권 격차를 좁혔다. ‘BANG BANG’이 인기곡 11위에 오른 가운데 ‘BLACKHOLE’과 ‘REBEL HEART’까지 동반 소비되며 팬덤과 대중 소비가 함께 유입됐다.
TOP 20 뮤지션 스코어 추이. (사진=톱스타뉴스)
악뮤는 ‘소문의 낙원’이 종합 인기곡 1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이어갔지만 점유율은 7.9점 감소했다. 다만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까지 롱런 흐름을 유지하며 장기 소비 구조는 견고했다. 데이식스 역시 ‘HAPPY’,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Welcome to the Show’, ‘예뻤어’ 등이 동시에 소비되며 밴드형 장기 스트리밍 구조를 유지했다.
중위권에서는 엔믹스와 아이오아이의 상승 흐름이 두드러졌다. 엔믹스는 131.8점 증가와 함께 ‘Heavy Serenade’, ‘Blue Valentine’ 소비가 확대되며 12위까지 상승했다. 아이오아이는 ‘갑자기’가 인기곡 12위까지 오르며 7계단 상승한 25위를 기록했다. 반면 순순희는 102.6점 감소와 함께 10계단 하락하며 중위권 재편 흐름이 나타났다.
○ 웬디·거북이·영케이 급등…복고형 소비 확대
이번 집계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 흐름은 레드벨벳 웬디의 ‘Daydream’이었다. 해당 곡은 132계단 상승하며 139위까지 치솟았다. 비비의 ‘BUMPA’도 109계단 상승했고, 데이식스 영케이의 ‘다시 돌아온 계절’은 89계단 상승하며 솔로 소비 확대 흐름을 보였다.
거북이의 ‘비행기’ 역시 124계단 상승과 함께 80위까지 오르며 복고형 스트리밍 소비 흐름을 형성했다. 장민호의 ‘하나만 하나만’도 71계단 상승했고, 태양의 ‘LIVE FAST DIE SLOW’는 229점 증가와 함께 61위까지 상승했다. 이는 특정 팬덤 집중 소비보다 플랫폼 전반에서 중장기 회귀형 소비가 동시에 나타난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플레이브의 ‘흥흥흥’은 195계단 상승하며 가장 큰 순위 반등을 기록했다. Michael Jackson의 ‘Billie Jean’도 178계단 상승하며 글로벌 레트로 소비 흐름이 재확인됐다. 한로로의 ‘입춘’은 329점 증가와 함께 스코어 상승폭 1위를 기록해 장기 역주행 흐름을 이어갔다.
○ 플랫폼별 소비 차이 뚜렷
이번 집계에서는 플랫폼별 소비 구조 차이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멜론과 지니뮤직에서는 악뮤·한로로·최예나 중심의 대중형 소비가 강하게 나타났다. 멜론 TOP10에는 악뮤와 한로로 곡이 다수 포함됐고, 지니뮤직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플로에서는 팬덤 스트리밍 영향이 강했다. 아일릿의 ‘It′s Me’가 1위를 차지했고 플레이브의 ‘이 밤을 빌려 말해요’, ‘흥흥흥’이 동시에 TOP10에 진입했다. 임영웅 역시 ‘사랑은 늘 도망가’와 ‘우리들의 블루스’가 상위권에 오르며 충성 팬덤 기반 소비가 확인됐다.
바이브에서는 악뮤·아일릿·아이브·하츠투하츠 중심 구조가 강했고, 스포티파이에서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Seven’과 에스파 ‘WDA (Whole Different Animal)’ 등이 강세를 보이며 글로벌 팬덤 소비가 두드러졌다. 벅스에서는 제로베이스원의 ‘TOP 5’가 1위를 차지하며 팬덤 집중 소비 플랫폼 특성이 다시 확인됐다.
6개 플랫폼 TOP 10 종합. (사진=톱스타뉴스)
종합 인기곡 TOP50에서는 악뮤 ‘소문의 낙원’이 1위를 유지했고, 코르티스 ‘REDRED’, 최예나 ‘캐치 캐치’, 한로로 ‘사랑하게 될 거야’, 악뮤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방탄소년단은 ‘SWIM’과 ‘Body to Body’ 중심의 글로벌형 소비 구조를 유지했고, 데이식스는 밴드 롱런형 스트리밍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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