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맞아 삼계탕 꾸러미 전달…건강한 여름나기와 안부 확인 병행
▲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초복을 맞아 재가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 특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 있다.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초복을 맞아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홀로 생활하거나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재가장애인들에게 보양식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특식 지원과 함께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교류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재가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한끼’ 사업을 실시했다.
‘특별한 한끼’는 올해 새롭게 시작한 재가복지사업으로, 설과 가정의 달, 복날, 추석 등 특별한 시기에 맞춰 재가장애인 15명에게 연 4회 특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계절과 명절에 맞는 건강식을 제공해 균형 있는 식생활은 물론 정서적 안정까지 함께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초복 지원에서는 삼계탕과 찹쌀밥, 김치, 수박으로 구성된 특식 꾸러미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복지관 직원들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고,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마스크도 함께 전달하며 폭염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특히 이날은 조유환 관장이 직접 재가장애인 가정을 찾아 특식을 전달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살피는 등 따뜻한 격려의 시간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특식을 전달받은 이용자 한모 씨는 “혼자서는 복날에 삼계탕을 챙겨 먹기 어려운데 이렇게 푸짐한 선물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며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유환 관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재가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재가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재가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