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나주·구례·곡성에 이어 무안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는 등 가금류 농가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무안 현경면의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 결과, H5N1형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육용오리 1만6천여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은 사육 단계 예찰검사에서 AI 항원이 검출됐다.
전남에서는 올해 동절기 들어 총 11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영암 시종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최초 발생한 이후 나주 5건, 영암·구례 각 2건, 곡성·무안 각 1건 등이다. 전국적으로는 총 59건 발생했다.
전남도는 AI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 등 긴급 방역 조치를 했다./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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