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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안공항 활주로 재포장 설계 착수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의 내구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포장 공사가 본격적인 설계 절차에 들어갔다.

무안공항 활주로 재포장 설계 착수

무안공항 활주로 재포장 설계 착수

공항공사 내년 하반기 완료 목표

2026년 10월 20일(화) 21:20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의 내구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포장 공사가 본격적인 설계 절차에 들어갔다.

2024년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장기간 폐쇄된 공항의 정상화 일정도 이번 공사 추진 속도에 영향을 받게 됐다.

20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9일 ‘무안공항 활주로 재포장 사업 실시설계용역’을 공고했다. 공사 대상은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의 아스팔트 포장 구간이다. 문제가 노출된 기존포장을 걷어낸 뒤 재포장한다.

공항공사는 기존 포장 평가와 전문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시공 순서, 공사비, 공사기간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시작된 정기 포장평가에서는 항공기 하중이 집중되는 활주로 중앙부 아스팔트층 15㎝ 깊이에서 박리와 층간 분리가 확인됐다. 점검단이 마련한 보강 방안은 중앙부 30m 폭의 아스팔트 상부 22.5㎝를 걷어내고 재포장하며, 양쪽 외측부는 각각 7.5㎝를 제거해 덧씌우는 방식이다.

한국공항공사는 내년 하반기까지 활주로 보수·보강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안공항은 2024년 12월 29일 참사 이후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으며, 국토교통부는 활주로 폐쇄 기한을 오는 12월 24일까지 연장했다.

/정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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