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진석 9단이 6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열린 프로시니어 최강전에서 이창호 9단을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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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9단이 2026 울산광역시장배 전국바둑대회 프로시니어 최강전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목진석은 6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이창호 9단을 180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결승에서도 이창호를 꺾고 우승했던 목진석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창호는 3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목진석은 대국 뒤 “스스로 믿기 어려울 정도의 역전승이었다. 울산에 올 때마다 승부를 떠나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가는 것 같은데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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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장배 프로시니어 최강전 우승상금은 2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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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창호는 이번 대회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며 프로 통산 1990승(828패 1무·승률 70.6%)을 일궜다. 앞으로 10승을 더하면 전인미답의 2천승 고지에 이른다.
김창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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