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이 모바일 신분증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애플리케이션에서 이 기능을 제공할 사업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공감신문] 이승욱 기자=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이 모바일 신분증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애플리케이션에서 이 기능을 제공할 사업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4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대책, 시스템의 신뢰도, 장애 대처 방안에 관한 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이 신청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평가한다. 최종 결과는 5월 1일경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들은 시스템 구축과 각종 적합성 평가 절차를 거친 후, 2027년 3분기부터 모바일 신분증 제공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공모에 관한 세부 정보는 행정안전부 공식 웹사이트의 '알립니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31일에는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가 열릴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 자격 요건과 보안 기준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현재 모바일 신분증은 행안부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과 함께 삼성월렛, KB스타뱅킹, 네이버, NH올원뱅크, 토스, 카카오뱅크 등 6개의 민간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되고 있다. 올해 3분기 중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등 4개 사업자에 이어, 이번에 5개 사업자가 추가로 선택될 경우, 내년 3분기부터는 총 16개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정부는 전자정부법을 개정하여 모바일 신분증의 발급과 부정 사용에 대한 엄격한 처벌 규정을 마련, 국민들이 안심하고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는 제도적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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