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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메타도 삼성 2나노 택했다…파운드리 수주 50조 전망

메타가 차세대 AI 가속기 ‘MTIA’ 3세대부터 삼성 파운드리의 2나노 공정으로 전환하며 10조 원 이상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삼성 파운드리 도약:

메타가 차세대 AI 가속기 ‘MTIA’ 3세대부터 삼성 파운드리의 2나노 공정으로 전환하며 10조 원 이상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앤트로픽 역시 삼성 파운드리의 2나노 공정을 활용한 ASIC 개발을 검토하고 있으며, 앤트로픽의 AI 반도체 투자액만 약 39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영남권 대규모 투자:

삼성그룹이 구미에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라인을 포함한 19조 원 규모의 피지컬 AI(Physical AI·로봇 등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AI) 거점을 구축하고,

현대차(005380)

그룹은 울산 중심으로 AI 자율주행차 제조 허브에 42조 원을 투입한다. SK그룹은 울산을 제1호 사업지로 2GW급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하고,

한화(000880)

그룹은 창원에 국방 특화 AIDC(AI 데이터센터) 구축에 10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

■ 중소기업 긴급 지원:

정부가 고환율 장기화로 원가 부담이 커진 중소·중견기업에 총 14조 900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자금을 공급한다. 원·부자재 수입 비중이 매출액의 20% 이상인 기업에는 매출·영업이익 감소 요건 없이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요건을 낮추고, 법인세·부가가치세 등 세금 납부기한 연장도 함께 지원한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앤트로픽에 메타까지…AI칩 주도권 품은 삼성 파운드리

- 핵심 요약:

삼성전자(005930)

파운드리가 메타·앤트로픽 등 글로벌 빅테크의 ASIC(주문형반도체) 생산기지로 부상하며 수주 잔액이 50조 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는 자사 AI 가속기 ‘MTIA’ 3세대부터 기존 파트너 TSMC 대신 삼성 파운드리의 2나노 공정을 선택했으며, 6개월 주기의 초고속 칩 개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삼성 시스템LSI 사업부와 아키텍처 설계 단계부터 공동 개발 체계를 구축했다. 앤트로픽은 약 1GW 규모의 자체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며 총 투자 규모는 약 500억 달러(약 77조 원)로 추산되고, 이 중 반도체 투자액만 250억 달러(약 39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5월 앤트로픽의 650억 달러(약 100조 원) 규모 시리즈 H 투자 라운드에 참여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상황이다.

2. 삼성, 구미 로봇공장 19조 투입…울산엔 전고체배터리 거점 마련

- 핵심 요약: 삼성그룹이 영남권에 60조 원을 투자해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라인과 피지컬 AI 거점을 구축한다. 삼성전자·삼성SDS는 경북 구미에 19조 원을 투입해 로봇 성능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팩토리와 스마트폰 핵심 생산 시설을, 삼성SDI는 울산에 휴머노이드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 양산 거점을 마련하는 데 16조 원을 배정했다. 현대차그룹도 울산을 중심으로 AI DV(AI가 탑재돼 스스로 학습·주행하는 차량) 제조 허브에 42조 원을 투입하고, 울산·대구·창원 등 영남 각지에 전기차 부품 클러스터를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영남권에 양질의 일자리 2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3. SK, 울산 등 영남권 내 2GW급 AI 인프라 구축…한화는 국방 특화 AIDC

- 핵심 요약: SK그룹이 영남권에 140조 원을 투입해 2GW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15GW 규모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SK텔레콤(017670)

은 울산을 제1호 사업지로 선정해 AWS(아마존웹서비스)와 100 MW(메가와트) 규모 AIDC를 조성 중이며, 향후 울산에만 900 MW를 추가 확장하고 영남권 전체에서 2GW 이상의 AI 인프라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한화그룹은 10조 원 이상을 투자해 경남 창원에 국방 특화 AIDC를 구축하고, 2040년까지 2조 원을 투입해 한반도 작전 환경에 특화된 국방 AI 플랫폼 ‘디펜스 OS’를 개발한다. 이번 투자들은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로, 영남권 기업들의 민간투자 총액은 312조 원에 이르는 상황이다.

4. 중기에 15조 경영자금 공급…법인세 납부기한 연장도

- 핵심 요약: 정부가 고환율 장기화로 경영 부담이 가중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총 14조 900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자금 공급 대책을 발표했다. 기존 정책금융 잔여 재원 13조 8000억 원에 신규 자금 1조 1000억 원을 더한 규모로, 원·부자재 수입 비중이 매출액의 20% 이상인 기업은 매출·영업이익 감소 요건 없이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긴급경영안정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요건을 완화했다. 또한 수출입은행의 중소·중견기업 대상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 규모를 7조 원에서 8조 원으로 늘리고 금리 우대 폭도 최대 2.2%포인트로 확대하며, 내년 4월까지 수입보험료를 50% 할인하는 등 무역보험 지원도 강화한다. 법인세·부가가치세·소득세·관세 납부기한 연장과 공공계약 원자재 가격 급등 시 계약금액 조정 등 세제·세정 지원도 병행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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