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술을 위한 AI 칩 생산을 위한 ‘테라팹(Terafab)’ 프로젝트를 곧 시작할 전망이다.
일론 머스크 CEO는 14일(현지시간) X를 통해 테슬라의 AI 칩 생산 프로젝트인 ‘테라팹’이 7일 안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설 규모나 위치 등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테슬라는 현재 자율주행 시스템을 위해 자체 AI 칩을 설계하고 있다. 테슬라는 차세대 5세대 AI 칩(AI5)을 개발 중이며, 이 칩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인 FSD 시스템을 구동하는 핵심 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Terafab Project launches in 7 days
— Elon Musk (@elonmusk)
March 14, 2026
머스크 CEO는 지난해 열린 테슬라 연례 주주총회에서 공급업체의 생산 능력만으로는 장기적인 칩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대형 반도체 공장을 직접 구축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필요한 칩 생산량을 확보하려면 테슬라가 거대한 반도체 공장을 직접 지어야 할 수도 있다”라며 “테라팹은 기가팩토리보다 훨씬 큰 규모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AI 칩 생산을 위해 TSMC, 삼성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과거에는 인텔과의 협력 가능성도 언급하며 “아직 계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지만 논의해 볼 가치가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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