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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머스크, AI 코딩 시장 정조준…스페이스X, 커서 인수 추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인공지능(AI) 코드 생성 스타트업 '커서' 인수를 추진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간) 스페이스X가 커서를 약 600억 달러(약 88조 원)에 인수하기로...

머스크, AI 코딩 시장 정조준…스페이스X, 커서 인수 추진

600억 달러 규모…스페이스X, IPO 앞둬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인공지능(AI) 코드 생성 스타트업 '커서' 인수를 추진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간) 스페이스X가 커서를 약 600억 달러(약 88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인수가 무산될 경우 10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가 AI 코드 생성 스타트업 ‘커서’ 인수를 추진한다. 사진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씨넷)

커서는 오픈AI, 앤트로픽 등과 함께 AI 기반 코드 자동화 기술을 앞세워 개발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 실리콘밸리 유망 스타트업 중 하나다.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스페이스X가 지난 2월 합병한 xAI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AI 코딩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동시에, 대규모 AI 모델 개발을 위한 컴퓨팅 역량 역시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커서 홈페이지

스페이스X는 “커서의 선도적인 제품과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대상 유통망에 자사의 콜로서스 훈련용 슈퍼컴퓨터를 결합해 세계에서 가장 유용한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언급된 ‘콜로서스(Colossus)’는 xAI가 미국 멤피스에 구축한 슈퍼컴퓨터 클러스터로, 대규모 AI 학습을 위해 수십 억 달러가 투입된 핵심 인프라다. 스페이스X는 이를 통해 AI 모델 훈련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발표는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나온 것으로, 이번 IPO는 역사상 최대 규모가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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