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6일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호실적 기대감이 유입하며 1%대 상승률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03포인트(p, 1.36%) 오른 5450.33에 장을 닫았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장보다 0.86% 상승한 5423.35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와 개인 매도세가 맞물리며 변동성이 확대되며 장중 5505.61까지 치솟았다.
오후에도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일관하며 코스피 하방을 자극했지만 기관이 순매수로 대응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6.38p(1.54%) 내린 1047.3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도 이날 오전 전장보다 0.43% 오른 1068.33에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마감까지 개인은 순매수로 일관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장 마감까지 매도세를 확대하며 1%대 하락률로 장을 종료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1조501억원, 1597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 홀로 837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4265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635억원, 3711억원을 내다 팔았다.
코스피 대형주(1.52%)와 중형주(0.18%)는 올랐고 소형주(-0.47%)는 내렸다. 전기전자(2.57%)와 화학(2.14%), 일반서비스(1.83%), 제조(1.63%) 등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기계장비(-1.09%)와 금속(-0.89%), IT(-0.76%) 등 업종은 약세다.
오는 7일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92% 상승한 19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코스닥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삼천당제약 주가는 전장보다 4.63% 떨어진 61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뛴 1506.3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인프라 시설 공격 유예 시한이 다가오면서 이날 오전 전장 대비 5.1원 뛴 1510.3원에 개장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코스피는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 기대감이 유입됐다"며 "이란 사태 전망이 엇갈리며 전쟁과 종전 테마주가 혼조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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