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유가∙환율 부담 속 코스피, 1.1% 상승…5540대서 장 마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고유가와 고환율 부담에도 16일 1.1%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2.61포인트(1.14%) 상승한 5549.8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25.58포인트(%) 오른 5511.82로 출발해 장중 등락을 거듭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47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눌렀다. 개인은 7163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기관도 904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 마감했다. 국제 유가 불안에 환율까지 1500원대에 육박한 상황에서도 국내 증시에선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를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2.83% 오른 18만8700원, SK하이닉스는 7.03% 급등한 97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현대차(-2.13%), LG에너지솔루션(-0.8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1%), 삼성바이오로직스(-1.51%), 두산에너빌리티(-0.75%), 기아(-1.40%) 등이 내렸다. SK스퀘어는 5.24%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7포인트(1.27%) 하락한 1138.29에 마감했다.
지수는 3.54포인트(0.31%) 오른 1156.50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전환해 낙폭을 키워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7123억원을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94억원과 1716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에코프로(-3.06%), 알테오젠(-1.80%), 에코프로비엠(-2.04%), 삼천당제약(-5.44%), 레인보우로보틱스(-4.13%), 에이비엘바이오(-0.53%), 리노공업(-1.32%)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코오롱티슈진(0.19%), 펩트론(6.21%) 등은 강세로 마쳤다.
노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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