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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감시황] 삼성전자·전선 관련주·원전 관련주

◆ 삼성전자 삼성전자 주가가 3% 이상 오르며 22만원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2% 상승한 22만45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장중 한때 4.37% 오른 22만7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간밤 미국...

[마감시황] 삼성전자·전선 관련주·원전 관련주

코스피 0.90% 오른 6,475.81

코스닥 0.58% 내린 1,174.31

코스피가 6,470대로 올라서며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23일 코스피는 6,470대에 마감하면서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7.88포인트(0.90%) 오른 6,475.8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0.90포인트(1.10%) 오른 6,488.83으로 출발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6,557.76까지 올라 사상 처음 6,5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485억원을 샀고 외국인은 496억원, 기관은 3270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81포인트(0.58%) 내린 1,174.31에 거래를 마치며 10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237억원을 매수했고 외국인은 1469억원, 기관은 1492억원을 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5.0원 오른 1,481.0원으로 집계됐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 주가가 3% 이상 오르며 22만원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2% 상승한 22만45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장중 한때 4.37% 오른 22만7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72% 올라 16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인공지능(AI)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던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까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5% 증가해 57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매출은 133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8.1% 증가해 삼성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 전선 관련주

대원전선, 가온전선 등 전선 관련주가 미국과 이란이 휴전 기한을 연장하며 종전 기대감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원전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40% 오른 8140원, 가온전선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15.83% 상승한 20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외에 LS마린솔루션, LS, 일진전기, LS에코에너지, KBI메탈 등 주가가 올랐다.

중동 사태에 나프타 등 원자재 수급에 차질을 겪어왔지만 미국과 이란이 2차 종전 협상 타결 기대가 커지고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 국빈 방문으로 에너지 자원 및 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공조가 발표되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나프타는 전선의 절연·피복층에 사용되는 폴리에틸렌과 폴리염화비닐의 핵심 원료다. 국내 나프타 사용량의 절반 가량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이 가운데 70% 이상이 중동산으로 알려져있다.

◆ 원전 관련주

서전기전, 보성파워텍 등 원전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한국과 베트남이 원전 개발에 협력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전기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57% 오른 6450원에, 보성파워텍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18.34% 상승한 1만187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이외에 오르비텍, 태웅, LS ELECTRIC, 수산인더스트리, 한전산업, 우진엔텍, 우리기술, 효성중공업 등 주가가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이 전력·수자원·원전·핵심광물 등 전방위 협력 확대에 나섰다.

한국전력공사와 베트남 산업에너지공사(PVN)는 닌투언2 원전 건설 협력 가능성 검토 MOU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논의에 착수했다. 양국은 희토류 등 핵심 광물 확보와 LNG 발전, 원유 비축기지 사업 등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MOU는 지난해 8월 또 럼 베트남 서기장 방한 당시 체결된 '원전 분야 인력양성 협력 MOU'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원전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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