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서영 기자) 그룹 ITZY(있지) 류진(신류진, 24세)이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매끈한 소재의 롱스커트와 하이힐을 중심으로 한 콘셉트 컷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18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주름이 잡힌 배경천 앞 의자에 걸터앉은 채 다리를 곧게 뻗은 모습이 담겼다. 긴 장갑과 반짝이는 하이힐, 은은한 광택의 롱스커트가 어우러져 화보 촬영을 연상케 하는 정적인 장면을 완성했다.
매끈한 촬영 콘셉트 속 우아한 스타일링 눈길. (사진=걸그룹 있지 류진(신류진) 인스타그램)
사진에서 류진은 상반신과 얼굴을 모두 드러내지 않고 하의와 손동작만으로 스타일을 표현했다. 장갑과 스커트, 힐을 통일감 있게 매치해 의상 디테일에 초점을 맞춘 구성을 선보였고, 정적인 포즈 속에서도 선과 실루엣이 강조된 장면을 연출했다.
류진은 2019년 ITZY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로 데뷔해 센터와 메인래퍼, 리드댄서를 맡아 팀 퍼포먼스를 이끌고 있다. 데뷔곡 ‘달라달라’에서 강렬한 랩과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고, ‘WANNABE’에서는 어깨춤 인트로 안무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ITZY는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랩·보컬·댄스 각 포지션이 뚜렷한 멤버들이 합을 맞추며 무대에서 높은 시너지를 보여왔다. 특히 류진은 센터로서 무대 중앙을 책임지며 시선을 집중시키는 존재감을 드러내 왔고, 메인래퍼와 리드댄서 포지션을 소화하며 올라운더형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류진은 그룹 활동과 더불어 연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017년 영화 ‘더 킹’에서 현지민 역으로 단역 출연을 하며 스크린에 첫발을 내디뎠고, 이후 영화 ‘지상의 밤’에서 강 역으로 주연을 맡아 본격적으로 연기 도전에 나섰다. 가수 활동과 영화 주연을 동시에 이어가며 활동 영역을 넓히는 행보다.
무대 밖에서의 선행도 이어가고 있다. 류진은 강원도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에도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처럼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고액 기부에 참여하며 관련 긴급구호 모임의 1호 회원으로 위촉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연습생 시절부터의 에피소드도 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다. 류진은 중학생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습생이 됐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 여자부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며 실력과 화제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연습에 몰두하는 완벽주의적인 성향과 무대 위 걸크러시 이미지, 평소 털털하고 애교 있는 성격의 반전 매력이 팬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류진은 ITZY 활동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ITZY 공식 채널을 통해 선보인 퍼포먼스 영상과 브이로그, 생일 기념 커버 영상 등에서 춤과 랩 실력은 물론 무대 밖 자연스러운 모습까지 공개하며 소통을 이어왔다. 특히 퍼포먼스 중심 콘텐츠에서는 디테일한 동작과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춤선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류진은 음악적 역량 확장에도 나섰다. 2024년 ITZY 미니 8집 ‘BORN TO BE’에서는 수록곡 ‘Run Away’를 통해 솔로곡을 선보였고,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해 음악 작업 전반에 이름을 올렸다. 솔로 트랙에서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랩과 보컬을 들려주며 아티스트로서의 색을 한층 공고히 했다.
한편, ITZY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TUNNEL VISION’에 이어 새 미니 앨범 ‘Motto’로 컴백을 예고하며 2026년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 앨범에는 동명 타이틀곡과 함께 ‘Glitch’, ‘you And I’는 물론 월드투어 개인 무대에서 처음 공개한 솔로곡 ‘Pocket(예지)’, ‘Asylum(리아)’, ‘LOOK(류진)’, ‘Undefined(채령)’, ‘Tangerine(유나)’까지 총 8곡이 실렸다. 5인 5색 솔로 무대를 음원으로 옮긴 트랙 리스트가 공개되면서 퍼포먼스뿐 아니라 음악적 완성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아울러 ITZY는 올해 2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새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서울 공연에서 먼저 선보인 다섯 멤버의 솔로 무대는 각기 다른 감성과 태도를 담아 호평을 이끌었고, ‘LOOK’을 맡은 류진은 자신감 있는 랩과 강렬한 안무로 퍼포먼스 퀸 면모를 증명했다. 새 앨범 ‘Motto’에는 이 솔로곡들이 수록되며, 무대에서 느꼈던 에너지를 음원으로도 재현할 예정이라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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