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승기 기자]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가 14일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47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약 30억 원 대비 1432.9% 증가한 수준으로 창립 5년 만에 처음 공시한 외부감사 재무제표 기반 성과다.
이번 성장세는 B2C AI 서비스 확장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사용자 기반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가 매출을 견인했으며 최근에는 엔터프라이즈 시장 진출을 통해 수익 구조 다변화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용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비용이 약 10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배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약 588억 원으로 1.95배 늘어났다. 다만 매출 증가 폭이 손실 증가보다 훨씬 크게 나타나면서 플랫폼 기업 특유의 ‘J커브 성장’ 초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IT 서비스 산업에서는 초기 투자와 사용자 확보 비용이 선행되는 구조상 일정 기간 손실 확대가 불가피한 만큼 현재 흐름은 성장 기업의 전형적인 확장 국면으로 분석된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지난해 급성장 J커브는 올해에도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며 “AX 사업 본격화와 글로벌 진출을 통해 한국 대표 AI 서비스 기업으로서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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