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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롯데 그룹 계열주가 18일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학·에너지·유통·리츠까지 업종을 아우르는 동반 상승 흐름이 나타나며 그룹 전반의 주가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롯데케미칼은 16.81% 급등하며 단연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의 공급 부족과 원재료 가격 상승이 실적 기대를 끌어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롯데정밀화학 역시 7% 이상 상승하며 화학·소재주의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6.25% 상승하며 에너지·화학 관련 포트폴리오 강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롯데이노베이트와 롯데지주는 각각 4.42%, 3.28% 상승하며 그룹 내 안정적 자산과 혁신사업 기대가 반영됐다. 롯데지주는 배당 매력과 안정적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웰푸드, 롯데쇼핑, 롯데칠성 등 유통·식품 계열사도 전일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롯데웰푸드는 2.13%, 롯데쇼핑은 1.84%, 롯데칠성은 1.08% 상승하며 경기 회복과 소비심리 개선 기대를 주가에 반영했다. 롯데하이마트 또한 소폭 상승하며 안정적 흐름을 나타냈다.
롯데리츠는 2.13% 상승하며 안정적 배당과 장기 투자 매력이 부각됐다. 롯데손해보험은 1.46% 상승하며 금융 계열사의 안정성을 보여줬다. 반면 롯데렌탈은 0.31% 소폭 하락하며 단기 변동성이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번 롯데 그룹주 동반 상승을 단순한 테마 장세로 보기보다는 그룹 내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의 펀더멘털 강화를 반영한 구조적 상승으로 평가한다.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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