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로봇 상품 11종을 선보인다. GS리테일 제공
우리가 로봇을 볼 수 있는 공간은 어디일까요? 과학관이나 로봇 전시회를 떠올리겠죠? 그런데 이제는 과자와 음료수, 도시락을 사러 들르는 편의점에서도 휴머노이드(사람을 닮은 로봇) 같은 로봇을 주문할 수 있게 됐어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로봇 상품 11종을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어요. 다만 매장 진열대에서 바로 고르는 방식이 아니라,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주문하는 방식으로 판매돼요.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휴머노이드 ‘G1’이에요.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만든 이 로봇은 두 다리로 균형을 잡고 서서, 사람처럼 움직일 수 있어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및 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6’에서는 주먹을 뻗고 몸을 움직이는 복싱 동작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지요.
대화와 돌봄 기능을 앞세운 인공지능(AI) 소셜 로봇 ‘리쿠’도 있어요. 이 로봇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사람과 대화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기능을 갖췄어요. 말을 걸면 반응하고, 감정을 표현하며 사람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식이지요. 어린이 교육이나 어르신 돌봄처럼 사람과 소통이 필요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어요.
10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초소형(규모가 아주 작은 것) 반려 로봇 ‘로봇 키링’도 함께 선보여요. 크기가 작아 가방이나 열쇠에 달고 다닐 수 있고, 간단한 반응을 주고받으며 작은 반려 로봇처럼 교감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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