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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로봇 특화단지 예산 확보전…TK 민주당 역할 주목

지난달 지정된 대구·경북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예산 확보를 위한 후속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로봇 특화단지 예산 확보전…TK 민주당 역할 주목

[앵커]

지난달 지정된 대구·경북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예산 확보를 위한 후속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 소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와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에 나섰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람처럼 움직이며 산업 현장에서 작업을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이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해 대구시와 경상북도, 정부, 정치권, 기업 관계자들이 국회에 모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과 대구·경북 시도당이 마련한 간담회입니다.

지난달 대구·경북은 전국 유일의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습니다.

대구의 연구개발·부품 생산 기반에 구미와 포항의 제조 역량을 묶어 로봇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오는 2032년까지 5조 3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끌어낸다는 구상입니다.

하지만 특화단지 지정은 시작일 뿐, 성과를 내려면 예산과 지원 사업 확보가 관건입니다.

[박형룡/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 "지역 발전에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로봇 수도 대구·경북, 그리고 나아가서는 세계 로봇 3대 강국(으로...)"]

[임미애/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메가성장특위 TK분과위원장 : "메가 TF 회의에서 저희 대구·경북의 목소리를 충분하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도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내년 3천2백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 로봇 천7백여 대를 공공 부문에 보급하고, 3년 동안 천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부품 기업의 로봇 산업 전환을 지원합니다.

[이동철/산업통상부 인공지능기계로봇과장 : "신규 로봇 특화단지 조속한 조성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 단지별로 추진단을 구성해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정치권에서 상대적으로 입지가 좁았던 민주당.

정부와 여당, 지역을 연결하고 실제 예산과 사업을 따낼 수 있느냐가 지역 내 정치적 역할을 평가받는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백창민/그래픽: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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