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 군위군 오일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체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올해 ‘인공지능(AI) 디지털배움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역민의 디지털 활용 역량 향상을 위해 기존 거점센터 2곳을 4곳으로 늘리고 체험존 1곳 등 5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총 4만8000여명에게 교육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구시는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기를 스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인공지능·디지털 맞춤형 상담을 비롯해 이론 및 실습 교육, 동아리 학습, AI 기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폰 기초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모바일 금융·공공서비스 이용 등 생활밀착형 교육부터 생성형 AI 활용, 디지털 콘텐츠 제작, 온라인 소통, 창업 과정 등 수준별 과정이 마련된다.
특히 대구시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교육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AI·디지털 기자재를 탑재한 ‘에듀버스’를 도심 외곽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일상 전반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만큼, 시민 누구나 이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AI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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