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주 자료사진. 본 기사와 무관. AI가 생성한 이미지.
[CBC뉴스]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주가는 최근 강세보다 약세 흐름이 뚜렷하다. 10만원선 이하로 내려온 가운데 30일 장부터는 어떤 커브를 그릴지 이목이 쏠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7일 장에서 약세로 마친 바 있다. 장중 10만원선 이하로 내려오면서 결국 최근 지켜오던 10만 원대 지지선에서 후퇴했다. 단기적으로는 '심리적 지지선'이라고 할 수 있는 10만원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지난 20일 장에서 11만2100원에 도달한 후에는 뚜렷한 강세를 보이지 못하면서 27일 종가 기준 10만원선을 이탈했다.
이 같은 흐름은 글로벌 증시 분위기와도 맞물려 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는 1.73% 하락해 45,166.64에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는 1.67% 내린 6,368.85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2.15% 하락한 20,948.36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낙폭이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미국 원전주들의 동향을 살펴보면 일부 종목이 하락세로 마감하며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뉴스케일파워는 6.28% 하락한 10.30달러에 마감했고, 오클로는 3.05% 내린 50.23달러를 기록했다.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도 4.07% 하락한 20.2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국내 원전주로 꼽히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이러한 글로벌 원전주 흐름 속 월요일 장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이목이 모아진다.
시장에서는 10만원선 재탈환 여부가 단기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월말을 앞둔 시점에서 글로벌 리스크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시 상승 궤도에 올라설 수 있을지 혹은 조정 흐름을 이을지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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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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