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울산 지방기능경기대회 다수 수상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2명 배
동원과기대 호텔식품제과제빵과 학생들이 경남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제과 종목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동원과기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인성)는 호텔식품제과제빵과가 ‘2026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경남·울산지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제과제빵 명문 교육기관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사회 숙련기술 수준을 높이고 기술 존중 풍토를 조성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경남지역에 출전한 2학년 김수진·곽성은·김선민 학생은 각각 금·은·동메달을 차지하며 제과 종목을 휩쓸었다. 울산지역에 출전한 2학년 김태연 학생 역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오는 8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지역대표로 출전한다. 전국대회는 각 시도 예선을 통과한 최고 기술자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본선 무대로, 여기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는 세계 무대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기능인 꿈의 무대인 국제기능올림픽(WorldSkills)은 2년마다 열린다. 전국대회 입상자 가운데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친 단 한 명만이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이처럼 바늘구멍 같은 관문을 뚫고 동원과기대는 올해 국가대표 2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호텔식품제과제빵과 2학년 최승혜(제과 부문)·신지현(제빵 부문) 학생은 수년간 고된 훈련과 치열한 선발전을 거쳐 국가대표를 차지했다. 두 학생은 오는 9월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며 세계 정상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학업과 훈련을 병행해야 하는 힘든 여건과 각종 환경적 제약을 열정으로 극복해낸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동원과기대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이 고도의 숙련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인성 총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남·울산에서 승전보를 전한 학생들과 세계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세계적인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 인프라 개선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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