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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서대 앵커사업단, 5극3특 경진대회 ‘지역혁신상’ 수상

5극3특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대 앵커사업단, 5극3특 경진대회 ‘지역혁신상’ 수상

5극3특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대학교

동서대학교 앵커사업단이 대전 지역 축제 리뉴얼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서대 앵커사업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대전사회혁신센터와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열린 '5극 3특 아이디어톤 경진대회'에서 '지역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5극 3특'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벗어나 전국을 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로 재편하는 구상이다.

대회에는 동서대를 비롯해 대전대, 계명대, 경남대, 동국대, 배재대, 우송대, 충남대, 국립한국해양대 등 9개 대학에서 선발된 14개 팀 6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캡스톤 디자인·어드벤처 디자인·창업 등 산학 협력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대전동구동락축제, 대전칼국수·누들대전 축제, 대덕물빛축제 및 대청호뮤직페스티벌 등 대전 대표 축제를 청년 시각에서 새롭게 기획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동서대 건축공학과 양혜원·안영철·최진용·박수빈 학생팀은 대전동구동락축제를 겨냥한 '동구 LOVE FESTA' 기획안으로 지역혁신상을 받았다. 팀은 단조로운 프로그램과 짧은 방문객 체류 시간을 축제의 문제점으로 지목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축제'를 주제로 내세웠다.

기획안에는 소제동 철도 관사촌의 역사를 소재로 한 야외 추리 게임, 생체 데이터를 활용한 감정 교감 미디어 아트, 광학 원리를 적용한 사진관, 3D LED 무드등 만들기, 대동천 등불 띄우기와 야간 드론쇼 등이 담겼다. 과학과 감성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행사를 운영한 이현동 동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전국 9개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이 한데 모여 지역 축제의 발전 방향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창업·공간 기획 수준의 아이디어를 도출해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서대 앵커사업단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인재 양성과 정착을 지원하는 대학 사업단으로, 지난달에는 4개 대학 연합으로 '초광역 AX창업 캠프'를 운영하는 등 초광역 산학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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