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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국대, 촉각 에너지로 스스로 학습...인공지능 전자소자 개발

동국대는 이세준 시스템반도체학부 교수 연구팀이 사람의 신경 시냅스처럼 스스로 학습하고... 연구팀 리더인 이세준 동국대 시스템반도체학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사람의 감각과 학습 기능을 동시에...

동국대, 촉각 에너지로 스스로 학습...인공지능 전자소자 개발

촉각 정보 감지-학습-인지-추론-판단 인공지능 소자 개발

배터리 없이 작동 '차세대 뉴로모픽 기술' 제시

(왼쪽부터)이세준 교수(교신저자), 이영민 교수(공동교신저자), 조한성 석사과정생(제1저자)(사진=동국대)

동국대는 이세준 시스템반도체학부 교수 연구팀이 사람의 신경 시냅스처럼 스스로 학습하고 기억하며, 인지된 정보를 스스로 추론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 웨어러블 전자소자’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 소자는 기계적 움직임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 신호로 변환해 외부 전원 공급 없이도 동작하며, 동시에 사람의 신경 시냅스처럼 스스로 외부 신호를 감지-학습-인지-추론-판단하는 기능을 갖는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배터리 없이 작동할 수 있는 자가발전 웨어러블 인공지능 전자소자로, 사람의 기억 과정처럼 정보를 단계적으로 저장·학습하는 특성까지 보였다.

연구팀은 “인간의 신경 시스템을 모방한 ‘뉴로모픽 인공지능 기술’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사람의 움직임을 구분하는 ‘웨어러블 인공지능 센서로의 응용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향후 이 기술이 웨어러블 인공지능 기기, 전자피부, 차세대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팀 리더인 이세준 동국대 시스템반도체학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사람의 감각과 학습 기능을 동시에 모방할 수 있으며, 특히 배터리 없이 작동하는 차세대 뉴로모픽 기술을 제시한 것”이라며 “향후 배터리 없이 작동하는 생체신호 구동형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등의 개발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핵심연구(RS-2023-NR076644)·교육부 4단계 BK21 사업(2120231314742)의 지원을 통해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논문명 ‘Self-Powered Flexible Triboelectric-Gated Ion-Gel Transistor for Neuromorphic Tactile Sensing and Human Activity Recognition’으로 재료·나노과학 분야 세계 최상위 학술지 Advanced Materials(IF : 26.8 / JCR 상위 2.1%)에 2026년 3월 온라인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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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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