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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구, 유기견 안락사 제로화 성과 '톡톡'

기부하면 네이버페이 1만5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31일부터 순차 제공한다. 추천 이벤트도 병행한다. 기획전을 지인에게 공유하고 추천받은 신규 가입자가 행사에 참여하면 추천인에게 1인당 네이버페이 2천...

동구, 유기견 안락사 제로화 성과 '톡톡'

동구는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계기로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연계한 특별 기획전을 운영한다. /동구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유기견 안락사 제로 프로젝트’가 가시적 성과를 내며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22일 동구에 따르면 유기견 안락사 제로 프로젝트는 유기견 입양 활성화와 동물복지 인식 제고에 초점을 맞춘다. 지난해 8월 개소한 ‘피스멍멍 입양센터’에는 지금까지 3천47명이 찾았고, 78건의 상담을 거쳐 36마리가 새로운 가정을 만났다.

현장 중심 활동도 이어졌다. 총 15차례 외부 행사를 통해 시민 접점을 확대했고, 12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온라인 홍보 역시 효과를 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조회 수는 782만9천 회, 홈페이지 방문자는 2만628명으로 집계됐다.

기부를 통한 재원 확보 성과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금액은 8억7천900만 원이며, 8천927명이 참여해 사업 취지에 대한 공감이 확산됐다.

현재 입양센터에는 꽃분이, 누룽지, 포키, 밀키, 콜라, 소다, 팥떡이 등 7마리가 새 가족을 기다린다. 방문객을 먼저 반기는 이들 유기견은 보호시설이 아닌 가정으로의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

동구는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계기로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연계한 특별 기획전을 운영한다.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중 위기브 홈페이지를 통해 10만 원을 기부하면 네이버페이 1만5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31일부터 순차 제공한다.

추천 이벤트도 병행한다. 기획전을 지인에게 공유하고 추천받은 신규 가입자가 행사에 참여하면 추천인에게 1인당 네이버페이 2천 포인트를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한다.

동구 관계자는 "유기견 안락사 제로 프로젝트는 시민 참여가 생명을 살리는 결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입양 문화 확산과 보호 활동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건우 기자 pg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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