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뉴스1
코스피가 15일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6000선을 회복하며 ‘안도 랠리’를 펼쳤다. 중동전쟁 종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외국인이 연이틀 순매수에 나선 영향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2.07% 오른 6091.39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73.85포인트 오른 6141.60으로 출발해 한때 6183.21까지 올랐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6000선을 넘은 것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직전 거래일인 지난 2월 27일(6244.13)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나 홀로 552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9355억원, 226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대 상승률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2.18% 오른 21만1000원에 거래되며 21만전자를 돌파했다. SK하이닉스는 2.99% 상승한 113만60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30.55포인트(2.72%) 오른 1152.4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7원 내린 1474.2원에 마감했다.
[뉴스인사이드 윤아솜 기자 jssim@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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