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말이면, 원주시가 추진해 온 4개 지역 도시재생 사업이 완성됩니다.
이에 원주시가, 도시 재생으로 탄생한 시설의 운영 방법에도 변화를 줍니다.
현재는 대부분 원주시 직영 체제인데, 수의계약을 확대해 주민 주도형 운영으로 바꿔나갑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모니카를 배우는 시민들.
전문 강사가 가르치고, 시민들이 배웁니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문화공유플랫폼 도시재생 시설입니다.
5개 프로그램실과 전시실 등 10개 공간을 원주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엄영희/원주시 무실동 : "좋은 시설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편하고, 깔끔하고, 굉장히 쾌적한 가운데에서 수업할 수 있게 해주셔서."]
원주시는 구도심인 봉산동, 중앙동 등 4개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을 올해 마무리합니다.
주민 거점 시설과 전시실, 공연장, 카페 등이 탄생했습니다.
현재, 이 시설들 대부분은 원주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설 운영 초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이제, 도시재생사업 시설 운영에 주민 참여의 길이 확대됩니다.
원주시가 주민 주도형 운영 체계 도입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도시재생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례를 개정합니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에는 공개 모집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위탁할 수 있도록 바꿉니다.
또, 관리 경비 지원도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손질합니다.
강원도에서는 첫 시도입니다.
[김정규/원주시 도시재생사업 팀장 : "거점 시설인 주민 공동이용시설이 당초 목적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수의계약 운영 대상을 명시하여 관리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원주시는 올해 말까지 조례를 개정한 뒤,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내년부터 실제 적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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