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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폭증…아모센스 성장 스토리 시작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 전환 흐름 속에서 아모센스가 연료전지 소재 공급 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와 고효율 발전 기술 확산이 맞물리며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폭증…아모센스 성장 스토리 시작

네이버 증권.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 전환 흐름 속에서 아모센스가 연료전지 소재 공급 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와 고효율 발전 기술 확산이 맞물리며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탐방노트를 통해 아모센스가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핵심 소재인 세라믹 기판 공급을 시작하며 실적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블룸에너지와의 협력 이후 국산화 사업이 본격화되며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SOFC는 고온에서 작동하는 연료전지로, 전력 효율이 높고 설치 공간 대비 출력이 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같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중요한 산업에서 적용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핵심은 전력 전달 방식의 변화다. SOFC는 DC-DC 전력 전송이 가능해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대형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력 효율이 중요한 AI·클라우드 산업 성장과 맞물리는 구조다.

기술적 특성상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하기 때문에 세라믹 소재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모센스는 이러한 전해질 지지체를 공급하며 글로벌 연료전지 밸류체인에 진입하고 있다.

블룸에너지와의 협력은 2023년 12월 국산화 사업 체결 이후 본격화됐다. 이후 연구개발을 거쳐 올해 1분기부터 제품 공급이 시작되면서 초기 상업 매출이 발생하는 단계에 진입했다.

생산 능력 확대도 예정돼 있다. 2026년 하반기에는 현재 대비 약 3배 수준으로 캐파(CAPA) 확대가 계획되어 있어 중장기 매출 성장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구조 측면에서도 긍정적 요인이 있다. 글로벌 경쟁 업체가 존재하지만 일부는 중국 기업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아모센스의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제기된다.

매수 요인으로는 첫째, SOFC 시장의 구조적 성장, 둘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 셋째, 국산화 기반 공급 확대가 꼽힌다. 특히 AI 확산으로 전력 효율 중요성이 높아지는 점이 핵심 투자 포인트다.

반면 리스크 요인도 존재한다. 연료전지 시장 자체가 초기 단계에 있어 수요 변동성이 크고, 상용화 속도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경쟁 심화는 가격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아모센스는 에너지 전환과 데이터 인프라 확장의 교차점에 위치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초기 상업화 단계에서 향후 성장 속도가 기업 가치에 직접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은 구간이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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