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일이다. 별생각 없이 마블 영화 ‘블랙팬서’를 보다가 스크린 가득 자갈치시장이 펄떡이고 광안대교가 등장하는 장면에 전율했다. 해외 영화 속 배경은 으레 뉴욕의 마천루나 모로코의 좁은 골목이려니 했는데, 내가 나고 자란 부산이 블록버스터의 화려한 추격 신으로 세계에 각인된 것이다. 한류를 넘어 K로케이션의 시작을 알린 성공적 베팅이었다. 당시 한국
[데스크에서] K콘텐츠 왜 한국 대신 도쿄서 찍나
8년 전 일이다. 별생각 없이 마블 영화 ‘블랙팬서’를 보다가 스크린 가득 자갈치시장이 펄떡이고 광안대교가 등장하는 장면에 전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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